▲ 서귀포시 안덕면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 헌혈행사'와 더불어 안덕면사무소 앞에 아름답게 핀 수국 꽃길을 테마로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를 열었다. ©Newsjeju
▲ 서귀포시 안덕면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 헌혈행사'와 더불어 안덕면사무소 앞에 아름답게 핀 수국 꽃길을 테마로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를 열었다. ©Newsjeju

서귀포시 안덕면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생명나눔 헌혈행사'와 더불어 안덕면사무소 앞에 아름답게 핀 수국 꽃길을 테마로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미니축제'를 열었다.

안덕청년회의소(JC)와 안덕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한 수눌음 헌혈행사는 지난 2013년 '혈액은행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120여명이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서 150여장을 기증했다.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이번에 접수된 헌혈증서는 희귀 난치병환자 및 교통사고를 당해 혈액이 필요한 환자 등 소중한 곳에 기부된다.

이상헌 안덕면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수국 헌혈 미니축제에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한 것에 대해 안덕면 대표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았고, 생명나눔 헌혈행사 등 축제에 적극 동참해 준 기관 단체 및 관광객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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