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초등학교, '119소년단 시범학교' 선정

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보성초등학교(교장 강정임)에서 '한국 119소년단 시범학교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7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119소년단'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과 안전습관 함양으로,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서부소방서는 시범학교로 선정된 보성초에 119소년단 지정패 수여와 44명의 소년단원들에게 물품을 제공했다. 또 소방안전교육 및 직업체험교육을 운영했다.

보성초등학교는 올해 119소년단 여름캠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등 서부소방서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고영국 소방서장은 "소년단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안전문화를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119소년단이 안전한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