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서귀포중학교 강태원(3학년), 한웅(3학년)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Newsjeju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서귀포중학교 강태원(3학년), 한웅(3학년)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Newsjeju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17일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서귀포중학교 강태원(3학년), 한웅(3학년)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학생은 지난 1월 거리에 떨어진 지갑을 발견하고 신분증에 적혀있는 주소로 직접 찾아가 주인을 만나 지갑을 돌려줬으며,  이에 대한 사례금도 정중히 사양했다. 이러한 선행이 지난 5월 여러 언론을 통해 소개되자 학생들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는 두 학생의 정의로운 시민성을 높이 칭찬하고 이러한 사례가 청소년들 사이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