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주민센터(동장 김형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서홍동 소재 자연 생태하천인 ‘솜반천’에 사업비 4억 1000만 원을 들여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녹지정비, 편의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세부사업별로는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 3600만원, 녹지․편의시설 정비에 9700만원, 야간 경관조명설치에 2억7800만원을 투입했다.

▲ 서홍동, 생태하천 솜반천. ©Newsjeju
▲ 서홍동, 생태하천 솜반천. ©Newsjeju

이번 사업은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벤치 및 파고라 시설보수 등 편의시설정비와 잔디광장 조성, 우회수로 정비, 수목전정 등 녹지환경정비와 함께 야간에 안전한 산책로 여건조성과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형형색색 특색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 생태하천 솜반천. ©Newsjeju
▲ 생태하천 솜반천. ©Newsjeju

김형필 서홍동장은 “솜반천은 시내 중심가에 인접하고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며 천념기념물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도심속 자연생태하천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솜반천’은 천지연 폭포길 원류로 2003년 공원화 사업과 연계를 통해 솜반천 16,000제곱미터(㎡)의 면적을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해 2004년 2월 환경부에서 생태복원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2018년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안전한 물놀이 명소’, 국토교통부 주관‘아름다운 우리강 100선’으로도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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