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를 대표하는'아름다운 간판'을 찾습니다

▲ 2018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금상(감저). ©Newsjeju
▲ 2018 아름다운 간판 수상작-금상(감저).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간판 발굴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3개월 동안 ‘2019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서귀포시 관내 적법하게 허가(신고)되어 제작·설치된 고정형 광고물을 대상으로 간판을 설치한 광고주(점포주) 또는 간판을 제작한 광고업자, 간판 디자인 설계자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고,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40만원, 장려상(5개 작품) 각 10만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간판은 단순한 상업적 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며 도시경관을 향상시킨다”라며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문화 조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개최는 기존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간판을 시민들이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공모전으로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매해 칠십리축제기간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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