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캠프 등 26개 프로그램에 초․중․고 학생 880명 수강생 모집

서귀포시에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계 청소년 토론 아카데미’, ‘초등학생 역사 창의교실’등 26개 프로그램에 880명을 프로그램별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 스스로 학습문제 해결 및 학력향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과 청소년 인문학기행, 외국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을 활용해 자신의 특기·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 청소년 공공외교캠프, 청소년 코딩캠프, 영어로 만나는 동화세상 등 8개 과정이다.

특히, 한국국제교류재단(KF) 청소년 공공외교캠프는 공공외교에 관심이 있지만 도내에서 접할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에는 교육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창의적인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760-3833), 서귀포시평생학습관(760-3872), 서귀포시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760-39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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