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설치작업을 20일 하원초등학교를 포함한 대천동.중문동 관내 5개 초등학교에 설치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했다. ©Newsjeju
▲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설치작업을 20일 하원초등학교를 포함한 대천동.중문동 관내 5개 초등학교에 설치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했다. ©Newsjeju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성희)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프로젝트인 '노란발자국' 설치작업을 20일 하원초등학교를 포함한 대천동.중문동 관내 5개 초등학교에 설치함으로써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및 9개 소속 단체 회원들은 지난 5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관내 44개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 설치 및 정지선을 선명하게 보수하는 등 여성단체가 주관이 되어 서귀포시를 전국에서 어린이가 생활하는데 제일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운전자에게 어린이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인 옐로카드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마지막 작업 현장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이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설치작업을 함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교통안전인식 개선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서귀포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는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여성 아동이 안전한 서귀포시를 위해 행정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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