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Korean VLBI Network)탐라전파천문대 특별개방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및 전파망원경 전경. ©Newsjeju
▲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및 전파망원경 전경. ©Newsjeju

서귀포시는 천문학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천문연구원과 연계해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학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Korean VLBI Network)탐라전파천문대 견학, 전파망원경 만들기, 천체투영실 영상 관람, 천체관측 순으로 오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Korean VLBI Network)은 직경 21미터(m) 망원경 3개로 구성된 브이엘비아이(VLBI)관측 망으로 전국 3곳(서울, 울산, 제주도) 중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Korean VLBI Network)탐라전파천문대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옆에 위치해 있다. 평시에는 개방하지 않지만 이날은 특별히 프로그램 참여자를 위해 개방해 견학할 수 있다.

또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한국천문연구원 전파천문학자의 전문적인 강연을 들어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태양계 행성 중 가장 거대하고 줄무늬가 특징인 목성도 관측할 수 있다.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천문우주과학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천문학자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stronomy)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4-739-970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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