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6월25일 '2019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 개최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2019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정과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한국소비자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에는 중앙부처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특수배송비를 둘러싼 갈등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센터장의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 주제발표와 대책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이 예정됐다. 

종합토론은 강충룡 도의원을 좌장으로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송태호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 박경민 사무관, 제주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이태형 팀장, CJ대한통운 김병환 제주지점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하명진 대외협력팀장이 나선다. 

손영준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세미나에서 도출된 방안을 기반으로 특수배송비 부담경감을 위해 중앙부처 건의 등 제도개선 방안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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