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대응 태스크포스팀(T/F) 운영과 영양제 지원

서귀포시에서는 매년 양식장에 고수온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9년 고수온 피해 예방 물품 지원 등 고수온 피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온 28℃ 이상이 3일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발령되는 고수온주의보는 지난해 7월 말경부터 약 한 달간 발령돼 서귀포시 관내 20개소 어가에서 약 15만마리의 어류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어류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 면역증강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하절기 고수온 피해 예방 물품 지원사업에 20개소‧ 1억원, 기생충 등 유해생물의 효율적인 구제를 위한 기생충 구제제(과산화수소) 지원사업에 93개소‧ 78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 피해 대응이 어려운 지하해수가 없는 양식장에는 취수관 연장 융자지원 등 양식시설 현대화 사업을 우선 지원해 어장내 고수온 유입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제주도 양식어장 고수온 대응 계획」에 따라 고수온 대응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해 현장대응반 구성, 예찰‧예보 및 고수온 대응 행정지원을 하고, 고수온 대비 현장점검 실시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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