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소방헬기 '한라매', 도민 안전 책임
제주형 소방헬기 '한라매', 도민 안전 책임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06.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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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압, 응급환자 수도권 원스톱 이송. 도서지역 재난대응 등 기대
총 270억원 소요된 한라매···최대 항속거리 719㎞
▲ 제주지역에 최적화된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가 도민들의 생명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 한라매 훈련 동영상 갈무리 ©Newsjeju
▲ 제주지역에 최적화된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가 도민들의 생명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 한라매 훈련 동영상 갈무리 ©Newsjeju

제주지역에 최적화된 다목적 소방헬 '한라매'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재난현장에 투입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오후 '소방항공대 발대식'을 갖고 한라매 현장 배치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 

소방헬기 '한라매'는 KUH-1EM 기종으로 270억이 투입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2015년부터 제작해 2018년 5월 제주에 안착했다. 

탑승인원은 최대 14명으로 최대 속도 시간당 290㎞로 운항이 가능하다. 또 최대 항속거리는 719㎞로 수도권 종합병원까지 중증응급환자를 논스톱 이송 가능하다.

한라산 백록담에서도 제자리 자동비행으로 항공인명구조가 가능하고, 화재진압을 위한 배면물탱크와 고사리 실종객 및 해상 조난자 수색을 위한 최첨단 전자광학 적외선 카메라도 갖췄다.

▲ 제주지역에 최적화된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가 도민들의 생명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 한라매 훈련 동영상 갈무리 ©Newsjeju
▲ 제주지역에 최적화된 다목적 소방헬기 '한라매'가 도민들의 생명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 한라매 훈련 동영상 갈무리 ©Newsjeju

'한라매'는 지난해 7월 수리온 계열 기종 마린온 추락사고 이후 운항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말 비행숙달훈련을 시작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

올해 4월~6월까지는 비행시간 500시간에 따른 헬기 정밀검사도 무사히 마쳐 안정성을 최종 확인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소방항공대가 발대로 도내 산불 진압과 신속한 수도권 응급환자 이송, 한라산·오름 등 산악 인명구조, 도서지역·고층건축물 등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국제공항 내 위치한 소방항공대는 조종사와 정비사, 구조․구급대원 등 정원 17명으로 구성됐다. 소방항공대 청사는 2개동으로 격납고, 헬기 이착륙장, 사무실, 대기실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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