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임연숙)은 26일(수) 오전 9시에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장를 방문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라는 주제로 제4기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서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7회 중 네 번째이다.

프로그램은 난타, 댄스스포츠, 우쿨렐레, 하모니카, 가야금 등 9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들과 함께 선흘분교장 전학년 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오전에는 프로그램별로 운영해 학생들의 재능을 깨우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전교생 및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종합 발표회를 가졌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 예술적 감수성 신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