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지구해양과학과(학과장 문재홍)는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드론 산업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도내 드론사업체인 ‘드론버스’와 지역사회연계 협의 체계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구해양과학과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해양관련 기관에선 해양·수산 환경 모니터링 조사, 해상·해안 해양순찰 등 지구과학 및 해양분야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 제주대 지구해양과학과는 무인항공기 운영교육을 유수암리 드론국가고시 실기시험장에서 지난 24일~25일 2일간 실시했다. ©Newsjeju
▲ 제주대 지구해양과학과는 무인항공기 운영교육을 유수암리 드론국가고시 실기시험장에서 지난 24일~25일 2일간 실시했다. ©Newsjeju

제주대 지구해양과학과는 최근 도내에서 지구과학 및 해양분야를 다루고 있는 유일한 학과 특성에 맞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무인항공기 운영교육을 유수암리 드론국가고시 실기시험장에서 지난 24일~25일 2일간 실시했다.

문재홍 학과장은 “바다로 둘러쌓인 제주도에서 이번 지역사회연계 협의는 지구과학 및 해양 분야 재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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