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11일까지 점검, 위반시 행정처분

▲제주삼다수가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에 나선다.  ©Newsjeju
▲제주삼다수가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해 카카오프렌즈와 콜라보에 나선다.  ©Newsjeju

삼다수 등 먹는 물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조업체를 비롯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먹는 물로 인한 여름철 도민건강 위해요인을 차단하고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엄격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제품의 안전성 등을 확보하고, 먹는 물의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되며, 먹는 샘물 제조업체 2곳(제주개발공사 삼다수, 한국공항)과 샘물 개발 허가업체 2곳(제주개발공사 감귤1공장, 한라산) 등 총 4개 업체가 대상이다. 

제주도는 특히 등록요건 유지 및 검사장비 확보상태와 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여부, 제조관리 및 표시사항의 준수실태와 작업장의 위생관리, 환경영향 조사서 이행실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제품을 유통시키거나 관계법령을 위반한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해 먹는 물 관련 영업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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