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형 의료 안전망 구축사업'

▲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중앙부처 간 협약 체결식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됐다. ©Newsjeju
▲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중앙부처 간 협약 체결식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됐다. ©Newsjeju

2019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중앙부처 간 협약 체결식이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거행됐다.

서귀포시장(양윤경)은 보건복지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연차별 사업추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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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은 2021년까지 200여억 원을 투자해, 취약지역인 읍․면지역의 보건지소 인프라를 확충해 보건의료 접근성을 대폭 강화하고, 서귀포의료원의 의료역량 강화 및 공공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서 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제주지역 중증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소방서-도내 종합병원간 스마트의료지도 시범사업을 확대 적용하고, 질환별․중증도별 이송병원 및 이송수단을 사전에 명시하는 ‘제주권역 응급환자 맞춤형 이송지침’마련 등 제주지역 응급환자 대응체계 역량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서귀포시의 공공보건 의료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서귀포시 주민뿐만 아닌 제주시 및 관광객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강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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