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19년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

▲ 문원일 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44명의 공직자들이 27일 퇴임식을 끝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Newsjeju
▲ 문원일 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44명의 공직자들이 27일 퇴임식을 끝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Newsjeju

제주도청 문원일 전 도민안전실장을 포함한 공직자 44명이 정년 퇴임했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원일 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44명의 공직자들이 30여 년 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생을 봉사했으며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명예롭게 퇴직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19년도 상반기 공직자 퇴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격려사를 통해 "퇴임 공직자들이 닦아온 길 위에서 후배들과 젊은 공직자들이 뒤를 이어 제주를 더 살기좋고 더 미래가 밝은 제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원일 이사관은 퇴임사에서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개인일상으로 돌아가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행정 경험을 살려 제주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공직자를 포함한 가족 친지 및 동료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퇴임식은 재직기념패 수여, 정부포상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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