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농공단지, 에너지공급시설, 공공근로자 등 4개 분야 중점 추진
제주시에서는 경제분야 시설물 및 근로자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우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비롯해 제조시설이 모여 있는 농공단지 및 에너지 공급시설 등 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조치사항 확인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분야별 시설물 관계자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및 응급복구 등 지원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절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사업장별 안전 책임자를 지정하는 한편, 작업 전 작업환경 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옥외작업시 그늘과 물 제공, 폭염특보 발령시 실외작업 중단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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