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주요 도로변의 노후된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2억 4800만 원과 지방비 2억 47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민간투자 3억 6000만 원을 더해 총 8억 5500만 원으로 총 1065개소의 노후 가로등을 정비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임항로와 동문로, 용해로, 첨단로, 삼봉로 등의 가로등을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LED 가로등으로 모두 교체되면 총 1억 300만 원의 에너지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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