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3회 시민원탁회의 토론참가자 100여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민원탁회의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시민 스스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소통 회의이다.

제3회 시민원탁회의는 '청정제주, 시민의 손으로 미래세대까지'라는 타이틀로 '관광객에 의한 쓰레기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과다 사용 및 처리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토론주제를 갖고 8월 24일(토) 미래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원탁회의의 토론주제는 제2회 시민원탁회의 시 설문조사에서 나온 내용을 갖고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토론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공개모집하고 있으며, 제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우편,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시는 제주의 청정환경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주제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지혜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소통과 혁신의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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