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액션러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액션러닝학회가 주관한 제15회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액션러닝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ewsjeju
▲ 한국액션러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액션러닝학회가 주관한 제15회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액션러닝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Newsjeju

서귀포시에서는 지난 6월 28일 한국액션러닝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액션러닝학회가 주관한 제15회 액션러닝 컨퍼런스에서 공공부문 액션러닝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시책을 개발하는 미래전략팀을 운영해 왔다. 미래전략팀은 지난 10년 동안 52개 시책을 개발하고 31건을 시정에 반영했고, 58개팀 410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지속적인 토론과 학습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기업부문 대상은 케이티(KT)그룹 인력개발원이, 학교부문 대상은 서울시 교육청 액션러닝 동아리가 수상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에서 서귀포시는 ‘액션러닝 10년과 서귀포시의 변화’를 주제로 사례발표를 했다. 많은 지자체와 기업들로부터 혁신적인 사례이며, 미래전략팀이 조직의 긍정적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액션러닝대상 수상은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올해에도 지난 4월 4일부터 시작해 6개의 시책을 개발하고 있으며 7월 초에 결과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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