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서귀포자연휴양림과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의 예약시스템을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이’로 통합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는 산림청에서 정부혁신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자연휴양림 관련 예약 및 결제를 한곳에서 이뤄 질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통합예약 시스템이다.

신규 오픈일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오는 7월 4일 오전 9시부터이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7월 5일 오전 9시로 8월분 숙박시설, 야영장 데크시설 예약과 관련한 사항들을 신규 예약시스템에서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존 7월까지 신청됐던 예약사항은 기존 시스템에서 관리된다.

현승철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휴양림을 방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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