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 넙치잡기, 태왁 수영대회, 수중배구, 가요제 등

제19회 예래생태체험축제(부제: 논짓물 해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2일간 예래동 소재 논짓물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물과 함께 신명나는 해변축제’라는 주제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주최하고 예래생태체험축제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주관하는 제19회 예래생태체험축제 세부 프로그램이 확정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맨손 넙치잡기, 태왁 수영대회, 수중배구, 생태마을 탐방과 같은 체험프로그램이 있으며 청소년 동아리, 초청가수 하유리와 강유진, 춤추는 색소폰니스트 전현미 등의 공연프로그램과 어르신 민속경기, 가요제, 생태 담아가기(사생대회), 먹거리 장터 등의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전통 기본 프로그램인 맨손으로 넙치잡기를 비롯해 새롭게 도입되는 태왁 수영대회, 수중배구, 논짓물 팽이 왕, 물총싸움대회 등이 있고 노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어르신 민속경기, 쉰다리 무료제공 등을 추가했으며 사회에는 김형찬, 임은혜, 박요한씨가 진행한다.

이외에도 지역단체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전통 차, 식수 제공 등의 봉사활동이 진행되며, 주 무대와 풀장의 상황을 방문객들이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대형 스크린과 앰프를 설치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