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사업 개관 및 개강식」을 마을관계자 및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목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Newsjeju
▲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사업 개관 및 개강식」을 마을관계자 및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목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Newsjeju

보목마을회(마을회장 한재협)에서는 지난 1일 보목마을 여가활용을 통한 체험 및 공동체 활성화 사업 「제과제빵·바리스타 교육사업 개관 및 개강식」을 마을관계자 및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목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교육사업은 보목마을이 2018년 공모를 거쳐,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며, 상대적으로 제주시나 서귀포시 도심보다 낙후된 농어촌 지역인 보목마을의 교육과 문화여가활동 서비스 불평등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6월까지 교육장 조성, 수강생 모집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7월 1일 첫 강의를 개설한 본 사업은 자기계발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구두미 숲섬지킴이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섶섬지기 마을카페”와 연계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각종 메뉴개발 등 마을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과제빵 교실은 매주 4시간씩 12회에 걸쳐 10명씩 2개반으로 운영된다. 바리스타 교육은 자격증반과 핸드드립반으로 나눠 각 15명씩 각기 중·단기로 운영되며, 어린이 방학교실과 주말반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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