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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면에서는 우도가 제주의 뜨거운 관광지(hot place)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올해 우도해안 경관을 살리고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우도면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우도의 주요 관문인 천진항 주변에 1억 7천여만원을 투입,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면서 쉴 수 있도록 쉼터를 조성했다.

우도의 주요관문인 천진항 주변에서 관광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거나 쉴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인근 주변 경관을 개선하기도 했다.

또한 국가지정(등록)문화재 천연기념물 제438호 우도 홍조단괴 해빈 인근에는 관광객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하거나 재정비해 나가고 있다.

홍조단괴 해빈 인근에 야간 사고 예방을 위하여 1억 3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인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 2개소와 잔디등 22개를 설치 및 보수했고.

모래 날림을 예방하고 주변도로로 모래가 쏟아져 미관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야자매트 설치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3천만원을 투입하여 수국·페츄니아 같이 꽃과 나무 등도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객들이 우도 곳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재정비했으며,

해안변 정자 보수·보강사업, 올레길 관광객 편의시설물 정비에도 6천여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최근들어 우도에 입도하는 관광객들이 도항선을 따라 돌고래가 같이 유영하는 사진이 입소문이 나면서 우도가 청정 환경을 통해 제주의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우도면에서도 SNS, 언론보도 등을 통해 지역의 가볼만한 곳을 적극 홍보하여 전년대비(‘19. 6월말 기준) 11.7%의 입도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18. 6월 732,957명, ’19. 6월 830,891명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들에게 학교부지를 돌려준다는 의미로, 우도 중심지에 있는 폐교된 우도초 부지를 활용하여 새로운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고, 각종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조경식재 등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문화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경돈 우도면장은 “돌고래도 찾아오는 제주의 뜨는 관광지(hot place)인 우도가 제주뿐만 아니라 국내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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