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구조 작업 진행 중

3일 오전 10시9분쯤 서귀포시 성산항 해상에 포항선적 어선이 좌초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성산항 북서쪽 1.3km 해상에 근해채낚기 어선A호(29톤, 승선원 3명)가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 민간 예인선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A어선 구조작업이 끝나는대로 선장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