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오전 9시~12시쯤까지 파손 복구 공사 나서
공사 인근 주변 50~70세대 물 공급 한때 차질

▲ 제주시 도련동 인근에서 가스배관공사 굴착작업 중 상수도관이 터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Newsjeju
▲ 제주시 도련동 인근에서 가스배관공사 굴착작업 중 상수도관이 터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  사진 = 독자제공 ©Newsjeju

3일 오전 제주시 도련동 도로굴착 작업 중 상수도관이 파손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사고로 주변 세대 물 공급이 중단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도련동 교통안전공단 인근에서 오전 9시쯤 수도관 파손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은 삼양-애월 구간 가스배관공사를 진행 중인데, 도로굴착 과정에서 상수도관이 터져버렸다. 곧바로 복구작업에 돌입한 행정시 등은 낮 12시쯤 임시관 연결을 마쳤다. 또 현재 파손된 상수도관의 완벽복구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공사 인근 주변 50~70세대의 물 공급이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고 제주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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