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제주지역 창업기업에 3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의 참가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제주 지역기업혁신역량강화사업'은 제주 주력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제주 주력산업(청정헬스푸드, 지능형관광콘텐츠, 스마트그리드, 화장품) 분야로, 도내에 사업장을 둔 창업기업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기업에는 3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포함해 지식재산권 확보와 인증지원, 시험·분석 검사비,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등이 지원된다.

참가신청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www.jeis.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검토와 발표평가 등 총 3단계로 진행되며, 평가결과 및 자금조달 계획 적절성 등을 종합 검토한 후 8개사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차등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미래전략과(064-710-4713) 또는 제주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064-720-30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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