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국제라틴문화페스티벌’,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핫섬머워터 페스티벌’ 4가지 테마로 구성

▲ 함덕 뮤직위크. ©Newsjeju
▲ 함덕 뮤직위크. ©Newsjeju

함덕 서우봉 해변 일대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뮤직위크가 찾아온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에서 주최하고 함덕리 새마을회와 함덕뮤직위크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19 함덕 뮤직위크’가 개최된다.

총 3주에 걸쳐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12일부터 13일까지 밴드 공연을 주제로 한 ‘스테핑스톤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20일부터 21일까지 댄스공연을 주제로 한 ‘국제라틴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어 27일에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클래식 토크콘서트를 주제로 ‘썸머 클래식 페스티벌’, 28일에는 물총싸움과 DJ 워터파티를 주제로 한 ‘핫섬머워터 페스티벌’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돼 개최된다.

특히, ‘스테핑스톤 페스티벌’과 ‘국제라틴문화 페스티벌’에서는 사우스카니발 등 도내 유명 밴드뿐만 아니라, 한국·프랑스·일본·태국·베트남 등 세계 음악인이 함께 참여해 음악예술에 관심 있는 전세계 관광객을 한데 묶을 수 있는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지속적인 국제 음악 축제로 발전·육성해 세계인이 찾는 제주 이미지를 정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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