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익 사장, "제주의 에너지 자립 노력 중"···"글로벌 공기업으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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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주에너지공사는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사에 따르면 기념식은 그간 성과를 보고하고 공유 및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혁신 워크숍은 CEO의 경영철학을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정담회, 외부강사 초청 특강 순으로 행사가 이뤄졌다. 

김태익 사장은 "도민을 위한다는 사명감으로 제주의 에너지 자립에 노력하고 있다"며 "에너지 복지 향상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풍력자원 및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공적 관리와 보급을 위해 창립됐다.

2018년은 창립 후 최고 실적인 매출액 212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또 직원 47명의 작은 규모로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해상풍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수권자본금을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했고, 637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잇고 있다.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 중인데 시설 설치 지원 등 매년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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