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귀포 대표 관광상품인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전국 홍보를 위해 테마별 시범투어를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운영하는 시범투어는 지난해 운영했던 전국 파워블로거, 언론인 등 특정인 대상 팸투어에서 벗어나 일반인 대상 시범투어로 확대 운영하며, 특히 7월~8월 방학기간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건축문화 체험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테마별 시범투어는 오는 7월 31일 추사와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문화기행(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하는 건축/다도체험 여행)을 시작으로 8월 17일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 거장의 작품 탐방(섭지코지의 안도타다오 건축탐방), 8월 24일 별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서귀포 건축투어(서귀포관광극장의 토요공연과 콜라보) 등 회차별로 11월까지 총10회 운영한다.

또한,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해설사 양성 추진에 따라 전문가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 등을 활용해 심화, 보수과정을 수료한 역량 있는 해설사들이 해설 현장에 참여해 건축ㆍ역사와 문화ㆍ자연의 통합적인 해설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범투어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모집하며, 각 회차별 신청기간 내 서귀포건축문화기행 홈페이지 또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각 회차별 40명씩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참가자 여행자 보험 개별 가입은 필수이다.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rchitours/ 또는 https://www.jejuolle.org/) 내 참가 신청 링크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여행자보험 가입증서 이메일(pongnang@pongnang.co) 제출이 필요하며, 문의사항은 제주올레 콜센터(☎762-2190) 또는 유한회사 퐁낭(☎762-21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9년 서귀포 건축문화기행은 여행관련 전문기관인 (유)퐁낭과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해 오는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도만의 정취와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서귀포건축문화기행 시범투어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테마별 시범투어 참가자 모집. ©Newsjeju
▲ 서귀포 건축문화기행 테마별 시범투어 참가자 모집.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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