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가정 17가구 대상

서귀포시에서는 4일 동홍동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17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방수 분야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 서귀포서방서 등 유관기관 및 단체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전 차단기 점검 및 노후 밸브·호스 교체 등을 살펴 안전사고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을 조치하고 서귀포소방서의 협조로 가정용 소화기·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특히, 폭염과 장마철 기간 중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잦은 만큼 감전 사고에 대비해 합선·과부하 예방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혹시 모를 사고 발생 시 신속히 유관기관에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형섭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기온․습도가 높아 냉방기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감전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며 “각종 안전예방을 철저히 실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젖은 손으로 콘센트․전자기기를 만지지 않는 등 기본적인 습관만 들여도 감전위험성을 훨씬 낮출 수 있으므로 여름철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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