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농부학교-표선. ©Newsjeju
▲ 문화농부학교-표선. ©Newsjeju

서귀포시는 지난 6월 8일 서귀포시·남원지역 문화농부학교 개강에 이어, 6월 29일에는 대정.안덕지역 문화 농부학교를, 7월 1일에는 성산.표선지역 문화농부학교를 개강했다.

대정과 성산 문화농부학교는 공통과정(이론교육 6회)과 선택과정(실습과정, 6회)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첫 강의는 문화다움 추미경 대표의 “문화를 매개로한 지역의 가치 창조”를 주제로 문화도시가 형성된 과정과 함께 지역에서 문화를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앞으로 진행될 강의의 주요 내용은 마을문화와 관련한 △서귀포 문화 살펴보기 △제주마을 다시보기 △마을자원 돌아보기 △문화콘텐츠 등이며 실제 마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마을의 풀뿌리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 시민들이 그동안 잠재됐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문화농부학교 참여를 통해 발현되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이 바탕이 되어 서귀포 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것이다” 라고 문화농부학교 참여반응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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