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리, 덕천리 주민 대상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제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한동리와 덕천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걸리더라도 자신이 살아온 마을에서 불편함이 없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는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부터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만 60세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리사무소에서 정기적인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가정에 방문해 보다 적극적인 치매조기검진을 진행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치매환자지원사업 및 치매예방교육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지원사업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28-755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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