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울시 문화비축기지장 이광준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

▲ 서귀포시는 (전)서울시 문화비축기지장 이광준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을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으로 위촉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전)서울시 문화비축기지장 이광준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을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으로 위촉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시장 집무실에서 (전)서울시 문화비축기지장 이광준 바람부는 연구소 소장을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총괄 기획 및 추진 ▲문화도시 지정추진 및 예비사업 실행 ▲다양한 문화콘테츠 발굴 및 기획 ▲문화도시조성사업 홍보 및 마케팅 ▲기타 서귀포시 문화도시 연계사업 추진 등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전반을 서귀포시와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장으로 위촉된 이광준 소장은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석유탱크 시설을 문화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대형 프로젝트 사업인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사업'을 2016년부터 올해 2월까지 직접 수행하고, 성공적으로 활성화 시켰던 주역이다.

또한, 2017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특별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문화비축기지장으로 근무했던 문화기획 전문가이며, 문화를 통한 시장재생, 공간재생, 장소재생 등 문화재생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광준 센터장은 “주민주도의 마을문화계획 수립 추진과 유휴자원들이 문화적 거점과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행정, 위원회, 전문가, 마을회, 문화기획자의 매개역할로서의 센터의 위상을 정립하고 문화적 원리에 따라 사업을 수행 하는 창의적인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센터장으로서의 비젼을 밝혔다.

이어 고순향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과 문화도시 서귀포를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됨을 무한히 기쁘게 생각하고 서귀포시 문화도시 지정에 희망의 서광이 비춘다”고 언급하면서 문화도시센터에 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센터장과 사무국장, 팀장, 팀원 등 총 4명으로 우선 운영될 예정으로 개소식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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