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30분쯤 입욕 통제 조치···오후 1시45분쯤 해제 조치
해경과 소방당국 상어 추정 물제 계속 추적 중

▲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약 1시간 가량 물놀이가 전면 통제됐다. 지금은 입수해제를 풀었는데, 상어가 맞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중이다. ©Newsjeju
▲ 함덕해수욕장에서 상어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약 1시간 가량 물놀이가 전면 통제됐다. 지금은 입수해제를 풀었는데, 상어가 맞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는 계속 진행중이다. / 사진제공 - 조천읍사무소 ©Newsjeju

제주시 함덕해수욕장이 상어 출몰 신고 접수로 한때 입욕이 금지됐다가 해제조치 됐다.

8일 행정시 등은 낮 12시30분쯤부터 내렸던 입욕통제를 1시간 여만인 오후 1시45분쯤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어출몰은 목격자가 낮 12시10분쯤 신고에 나서며 알려졌다. 상어추정 물체는 함덕해수욕장 동쪽 구름다리 앞바다에서 최초 목격됐다. 

목격자는 상어가 지느러미를 수면 위에 내민 채 해변을 돌아다니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해당 영상을 토대로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김병엽 교수는 상어가 맞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또 해경과 소방당국은 함덕해변 주변에서 혹시나 모를 위험 등을 대비한 수색을 계속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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