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ociate_pic
천우희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천우희(32)가 JTBC 금토극 '멜로가 체질'을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천우희는 9일 '멜로가 체질' 측을 통해 "30대 그리고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가장 끌렸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천우희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작품"이라며 "극본을 처음 펼친 순간부터 내내 재미있게 읽었다. 연기자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이병헌 감독의 말맛 살린 대사까지 기대해도 좋다. '멜로가 체질'은 뻔하지 않다"고 밝혔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동갑내기 세 친구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의 연애와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배우 안재홍(33)과 탤런트 공명(25)도 힘을 보탠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이병헌(39)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다. 

천우희는 "진주는 정상 범위에서 한 10도 정도 각이 다르다. 똘기가 다분하다. 말도 툭툭 던지고 행동도 거침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속도 깊고 제 할 일도 멋있게 해낸다"며 "캐릭터들이 각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음에도 묘하게 잘 맞다. 응원하면서 함께 하고 있고, 현장이 끈끈하고 훈훈하다.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즐겁다"고 귀띔했다. 

 '보좌관' 후속으로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뉴시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