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성폭행혐의 긴급체포···'조선생존기' 패닉
강지환, 성폭행혐의 긴급체포···'조선생존기' 패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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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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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 제작발표회가 열린 4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배우 강지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선생존기는 6월 8일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 방송한다. 2019.06.04.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강지환(42·조태규)이 성폭행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출연 중인 TV조선 주말극 '조선 생존기' 측과 소속사 겸 드라마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패닉에 빠졌다.

TV조선 관계자는 뉴시스에 "새벽에 강지환씨 관련 소식을 접하고 제작진과 편성 등을 논의 중"이라며 "이번주 방송 분량은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강지환씨는 오늘과 내일 예정된 촬영이 없다"고 10일 밝혔다.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강지환은 전날 오후 10시50분께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술을 마신 뒤 A와 B가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A를 성폭행하고, B를 성추행한 혐의다. 강지환은 "술을 마신 후 기억이 전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B는 강지환 담당 스태프로 알려졌다. 화이브라더스 소속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관계자는 "강지환이 촬영장에서 워낙 유쾌하고 성격도 좋은 편이라서 놀랐다"며 "촬영을 마친 후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을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조선생존기'는 가난하지만 단 한 가지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 있는 2019년의 청춘 '한정록'(강지환)과 사람대접 못 받는 천출이자 애초에 가진 게 없어 잃을 것도 없는 1562년의 청춘 '임꺽정'(송원석)의 이야기다. 총 20부작으로 지난달 8일 첫 방송해 10회까지 전파를 탔다. 주연인 강지환의 분량이 가장 많은 만큼, 편집도 쉽지 않아 방송 중단에 힘이 쏠리고 있다. 
  
강지환은 2001년 뮤지컬 '록키 호러 픽쳐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2004), '경성스캔들'(2007), '쾌도 홍길동'(2008), '빅맨'(2014), '작은 신의 아이들'(2018), '죽어도 좋아'(2018),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7급 공무원'(2009), '차형사'(2012)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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