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국선변호인 선임... '첫 재판' 닷새 앞으로
고유정, 국선변호인 선임... '첫 재판' 닷새 앞으로
  • 박길홍 기자
  • 승인 2019.07.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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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 측이 오는 15일(월)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jeju
▲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 측이 오는 15일(월)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Newsjeju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7)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오는 15일(월) 열리는 공판준비기일을 앞두고 국선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유정 측은 법무법인 2곳에서 판사출신의 변호사 등 총 5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변호인단을 꾸렸으나 비난 여론을 못 이긴 변호인단은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여론의 집중 포화를 맞은 고유정 측 변호인단은 지난 5일 사임계를 제출하며 '고유정 사건'을 변호하지 않기로 입장을 바꿨다. 고유정을 향한 국민적 공분이 확산되자 적지 않은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유정이 받고 있는 혐의는 살인을 비롯한 사체손괴, 사체은닉 등 3가지로, 검찰은 지난 1일자로 고유정을 재판에 넘겼다. 고유정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은 이달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에서 열린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공판 일정과 증거채택 여부 등 향후 공판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사항을 정리하고, 증거조사방법에 관해 사전에 논의하는 절차를 말한다. 공판준비기일의 개최 횟수는 제한이 없으며 재판부가 사안에 따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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