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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날씨]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10일(수) 오후 3시 10분을 기해 제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발효된다.

현재 제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산지와 남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고 있다. 예상 강수량은 11일(목) 새벽 3시까지 10~40mm. 

기상청은 "동풍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산지와 남동부(구좌읍, 남원읍)지역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으며, 서쪽지역(한림읍, 대정읍 등)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장마전선은 11일(목) 이후 동중국해와 일본 사이로 남하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이번주 주말인 13일(토)부터 17일(수) 사이에 다시 제주에 북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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