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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강정혜)는 10일 안덕보건지소 주간보호센터 입소어르신과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만남의 장을 열었다.

간담회는 주간보호센터 운영현황을 보고했으며,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한지영 팀장이 ‘치매가족의 돌봄가족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강의로 진행했다. 인지재활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하여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대화하며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만들었다.

안덕보건지소 주간보호센터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지지원등급이신 경증치매어르신을 낮 동안 보호하여 지역의 치매어르신에게 건강관리 등 통합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가족에게는 심리경제적 부양 부담을 해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간보호센터는 대정, 안덕지역의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평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운행 지원, 인재재활프로그램, 건강관리프로그램 및 특별활동프로그램(웃음치료, 생신잔치, 요리실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담회 운영 시 나눔의 시간에는 여러 보호자들이 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큰 의지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많은 수고 부탁드린다며 큰 호응의 뜻을 밝혔다.

서부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더불어 치매어르신만이 아닌 치매돌봄가족을 위한 상담서비스, 심리지원프로그램 등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덕보건지소 주간보호센터 상담문의 760-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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