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업종별 1위 업체 선정

제주시는 상반기 관광사업체 대상으로 친절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업종별 친절 우수업체 5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대상으로 제주시 관광사업체 중 업종별로 숙박업, 음식업, 여행사, 관광지, 교통업 등을 무작위로 100개소를 선정해 지난 3월 한 달 간 전화응대, 인사예절, 대민응대, 업무지식 등의 항목에 대해 전화 및 방문평가, 현장 고객 인터뷰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결과 관광사업체 친절만족도 종합점수는 85.7점으로 지난 2018년 상반기 85.5점 보다 0.2점 상승, 2018년 하반기 81.3점보다 4.4점 상승한 것으로 평가돼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모니터링 평가결과 하위업체 또는 개별 신청업체 44개소에 대해선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업종별 맞춤형 친절교육 및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해 관내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친절모니터링 및 교육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관광을 이끌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상반기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 업종별 1위 업체 5개소는 더하도스파빌라(숙박업), 김만덕 기념관(관광지), 기아오토큐(교통업), 방일해장국(음식업), 범광여행사(여행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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