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복지 이유와 사례를 민.관이 서로 공유

서귀포시는 12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지역복지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민·관 사례관리네트워크 7개 기관 및 읍면동맞춤형복지팀 사레관리담당 공무원 등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금번 워크숍은 지역복지 이슈와 사례를 민관이 서로 공유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최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현장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북도립대학교 정희정교수로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조현병 등 정신장애인에 대한 이해 및 사례관리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고, 다양한 사례관리 개입기술 및 상담기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뤄져 사례관리자들의 실천 기술 향상과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함께 토론하면서 지역의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도출하게 됐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서귀포시는 민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사들의 전문역량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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