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경남 해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제주·전남·경남 해역,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9.07.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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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12일 제주해역 등 '주의 단계 특보' 발령
▲ 12일 해수부가 제주해역 등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 사진출처 - 해수부 ©Newsjeju
▲ 12일 해수부가 제주해역 등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 사진출처 - 해수부 ©Newsjeju

해양수산부가 12일 제주를 비롯한 전남, 경남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

중국 동쪽해안에서 발생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올해 5월부터 동중국해에서 대량 출현하기 시작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주로 7월~8월 사이에 나타나 11월 소멸하는데 촉수에 독성이 있어 위험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7월2일~13일까지 동중국해, 제주, 남해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100㎡당 평균 1.04개체(평균크기 45cm)의 해파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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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는 제주해역 등에 해파리 절단망을 부착한 지역어선을 투입해 노무라입깃해파리 제거에 나설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도 강화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해파리 피해가 가지 않도록 어업인과 해수욕객들은 주의를 바란다"며 "해파리 목격 시 관할 지자체 및 해경, 소방당국 등 신고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라입깃해파리 ·는 100㎡당 1마리 이상이 발견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할 때 내려진다. 국내는 2012년, 2013년, 2016년에 각각 발령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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