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춘광 제주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이 지난 13일 오후 6시57분 눈을 감았다. 향년 68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故 윤춘광 의원 별세에 깊은 애도를 전했다.

14일 더민주당 제주도당은 "평생 제주도민과  민주화 운동을 위해 노력하신 故 윤춘광 의원의 명복을 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故 윤춘광 의원은 군사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서 항상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왔다"며 "제주 4.3도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하면서 진상규명 노력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당은 또 "도의회 3선으로 저소득층 주거복지와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했다"며 "의정활동에 솔선수범하고 헌신해 오셨기에 안타까운 마을을 금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유족 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故 윤춘광 제주도의회 의원의 별세에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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