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행사 실시

▲ 한림고등학교는 지난 11일 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행사를 실시했다. ©Newsjeju
▲ 한림고등학교는 지난 11일 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행사를 실시했다. ©Newsjeju

한림고등학교(교장 문홍철)는 지난 11일 2학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른아른 토크쇼 &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한림고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1교 1기관 협약을 맺은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 보컬공연, 고민it수다 순으로 이뤄졌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불만이나 고민거리,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고, 소통함으로써 학생들 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 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선생님 및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하며, 부모들이 평소 자녀에게 갖는 관심과 고민을 해소하고자 실시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들은 ‘한림선언, 주먹이 운다’ 코너에서 친한 친구에게 서운했던 점, 학급 친구에게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고 서로에 대해 사과와 이해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5기 여부학생회장 당선인은 교장선생님에게 55기 학생회장단 공약 실천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나서기도 했다.

또한, ‘고민it수다’코너에서는 사전에 학생들에게 고민을 접수받아 다섯 명의 초청 패널들에게 고민 상담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연애, 성적, 공부법, 친구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패널들은 자신의 실제 경험담과 공감으로 고민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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