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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배니아=AP/뉴시스】김세영이 14일(현지시간) 미 오하이오주 실배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최종라운드 18번 홀 경기를 하고 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렉시 톰슨에 2타 차로 앞서 우승하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2019.07.15.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이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1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

앞서김세영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장(파 71)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시즌 2승째이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지난주 11위 유소연(29)이 12위로 내려왔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26), 2위는 고진영(24)으로 변함없었다. 호주동포 이민지는 마라톤 클래식 준우승자 렉시 톰슨(미국)에 밀려 4위로 내려갔다.

5위 박인비(31), 7위는 이정은(23)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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