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교육

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은 지난 12일 구좌농협 회의실에서 (사)제주당근연합회 회원 및 지역 농협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상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자연재해로 피해가 심했던 당근이 올해 처음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시범 사업으로 실시되면서 상품에 대한 보장내용 등을 설명하고 (사)제주당근연합회 회원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난 15일부터 판매되는 당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鳥獸害),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 주며, 당근 농지 200평 기준으로 농가는 약 2만 원의 보험료만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손해보험 한재현 제주총국장은 “지속적인 농작물재해보험 교육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자연재해로부터 당근 농가가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