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오는 27일에 '토요 체험 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놀이터는 주말 문화교육, 체험 프로그램, 제주신화 인형극 공연, 전시관 스탬프 투어 등이 전개된다.

문화교육에선 천연비누 만들기와 공기정화식물 소품 만들기가 센터 강의실에서 이날 10시부터 진행된다. 센터 홈페이지에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센터 야외 어울림마당에서 곡물지도 만들기와 과즐 만들기, 팥빙수 만들기 등이 전개되는데, 유료 체험이다. 솜사탕과 월남쌈 만들기, 식혜 시식 등은 전시관과 제주신화 인형극 관람자에 한해 1회 무료 제공된다.

인형극 '설문대'는 센터 4-1강의실에서 오전 10시 30분과 낮 12시에 선보인다. 제주 설화를 바탕으로 오름과 바다 등 제주의 지형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담겨있다.

전시관에선 제주 여성들의 생활상을 조명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토요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 ©Newsjeju
▲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토요 체험 놀이터' 프로그램.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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