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Newsjeju
▲ 우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Newsjeju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두호)는 지난 17일 우도초등학교(교장 강승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베트남이나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 다양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전통 의상을 입어보고 각 나라들의 전통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의 띠가오떠(코코넛 밟기), 필리핀 티니클링(대나무춤), 중국 콩쥬(요요) 등의 놀이를 즐겼다.

체험에 참여했던 학생은 “어머니가 베트남에서 오셔서 어떤 나라일지 항상 궁금했었다"며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놀이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엄마의 나라에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인식개선사업은 제주시 여성가족과 지원을 받아 구좌읍·우도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가별 다문화 만들기와 놀이, 의상체험으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한 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지역행사장에서도 다문화 체험부스가 마련돼 지역주민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도 인식개선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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