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현대자동차 협업, 투숙객 대상 1일 1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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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이 현대자동차와 협업으로 휴기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18일 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전기 차 무료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투숙객 대상으로 하루 6시간 신형 전기 차를 무료로 제공한다. 야외 수영장, 식음업장 등 호텔 내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지만 몇 시간의 외부 일정을 위해 차량을 대절해야하는 투숙객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했다.

전기 차 서비스는 렌터카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쾌적한 차량 품질, △'탄소 없는 섬'을 위한 친환경 캠페인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제주신라호텔의 도내 친환경 보호 활동과 현대자동차의 전기 차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제휴로 이뤄졌다. 서비스 론칭 후 좋은 반응을 보이며 3월부터 10대 증차, 현재 총 20대가 운영 중이다. 

제주신라호텔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호텔 체크인 이후 '딜카' 어플을 통하여 예약가능하다. 

또 호텔 주차장에 전기 차 충전 시설이 완비돼 있어 이용객은 출차나 반납 시 충전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가능하다. 다만 전기 차 이용시간은 투숙기간 중 1일 1회에 하루 최대 6시간으로 한정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을 찾는 모든 투숙객들은 호텔과 제주국제공항 간 왕복 셔틀버스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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